소래포구 라마다 호텔 내돈내산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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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지뫄 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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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런 날 있지 않습니까?
집에 들어 가던 길
유난히 집에 가기 싫은 날 말이죠.
게다가 마침 금요일 밤이라니
너무나 시의적절하지 않나요!!?

그래서 우리는 급히 선회 해서
인천 소래포구로 향했답니다. 
가는 길에 숙소를 예약하고
주말 계획을 짜느라
조금 두서가 없었지만
오랜만의 나드리에 
설레었답니다 ㅎㅎㅎ
이게 바로 즉흥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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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호캉스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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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천은 비행기를 타지 않는
가정하에 호텔 잡기 좋은 지역은
월곶이나 소래포구 보다
솔직히 송도 이쪽이 더 나아요.
럭셔리한 고급호텔도 많고
선택의 폭이 더 넓거든요.
뭔가 서울을 벗어나
호캉스의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그만큼 가격의 폭도 높죠ㅎㅎ

하지만 저희는 이미 너무 늦었기도 했고,
잠만 자고 나온다고 생각하니
돈이 너무 아까워서-_-ㅋㅋㅋ
소래포구로 향해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모텔로 가고 싶지않았기에
호텔 검색을 엄청하다가
결정한 곳이 라마다 호텔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가 다녀온

소래포구 라마다 호텔 내돈내산 솔직후기 
들려드리도록 할께요~
역에서 정말 멀지 않은 곳,
건너편에 바로 우리의 숙소가
보이네요!!
렛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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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라마다 호텔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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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는 4성급의 호텔이에요.
비지니스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저희처럼 늦은 체크인을 하시거나
해서 고민이 되실 때에는
합리적인 결정이 될 것 같아요.
평점도 10점 만점에 8.5인 것을
보면 나쁘지 않지요?


그 날은 주말이라 
저희는 숙박비를 9만원에 
결제를 했는데요. ^-ㅠ(웃픔)
평일 '네이버 호텔 예약'을 
기준으로 검색해봤더니 6,1000원
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아마 얼리버드로 예약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객실 카드를 태그 하고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에요.
호텔 마다 무시하고 엘리베이터
버튼이 눌리는 곳도 있는데 
이 곳은 철저하게? 고정되어 있어서
헤매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참고하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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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컨디션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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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우리의 방!
저는 진짜 호텔은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인 서타일이라
걱정됐데 방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어요.
머리카락 없었구요,
화장실 얼룩 없었습니다!

 

 

다만 변기에서 냄새가 좀 났는데
커버 전체 들춰보기는 싫어서....
하수구 냄새일꺼야......라고
위안? 삼으며 안 열어봤어요ㅎㅎㅎㅎ
(변기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변기 커버 전체를 올려보시면
대부분 남성분들 소변자국이 묻어있기
때문이에요^^^^^^^^^)

 

 

비록 창 밖으로 보이는 뷰는 
건물 뷰 였지만ㅎㅎㅎ
창문이 커서 답답하지도 않았구요,

침대는 꽤 푹신한 정도라 
평소에 탄탄한 매트리스 쓰시는
분들은 살짝 뻐근할 수 있겠더라구요ㅎㅎ
(네, 그 사람들 바로 저흽니다ㅎㅎ)
침구는 뭐 쏘쏘쏘ㅎㅎㅎ

 

 

 

 

그리고 위 사진 속 에서
왼쪽 보셨나요?ㅎㅎㅎㅎㅎㅎ
방에서 화장실이 보여요! (쏘근!)
블라인드가 있지만 아무리 가려도
실루엣 정도는 비쳐요 ㅎㅎㅎ

모든 방이 안 그럴지도 모르고,
커플이 올 때 만 주시는 객실일지도
모르겠지만ㅎㅎㅎ
친구들 끼리 오신다면 살짝쿵
확인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우리 남편은 친구도 아니면서
꽁꽁 닫아놓고 씻더라구요^^^^^ㅎㅎㅎ
(남편이라 그런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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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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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도 하고 방 컨디션도 확인했으니
다시 나와 봅니다.
파도가 철썩이는 바다는 아니지만
소래포구는 소래포구만의 
갯벌 갬성이 또 있지요. 

최근에 생겼다는 새우타우도
구경해봅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 전망대는
잠겨있었지만.....
수시로 바뀌는 색 조명에
새우가 삭았다가 익었다가 
하더라구요(....)
꽃게와 함께 소래포구의
명물이 되겠지요ㅎㅎ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는
새우 튀김을 샀습니다.
맥주랑 블루베리와 함께
먹으니 이것이 환상궁합????
상콤한 블루베리를 먹은 뒤
육즙퐝퐝 튀김을 먹고,
맥주를 마셔 감칠맛을 극대화
시켜 주고 다시 블루베리를
먹어 입안을 정갈하게 해준 뒤
다시 튀김을 먹....

 

 

새우와 더불어 이것저것
10개를 고르고 만원만
내면 되는 거였어요!
라마다 호텔 근처에
길가에 쪼르르 튀김집이
연이어 있었는데
가운데 집에서 샀거든요?
의외로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새우 튀김은 
두번 먹어요! 세번먹어요!!

다음날 너무나 꿀잠을 자고
내려와 보니 호텔 바로 아래
달콤 커피가 알고보니
오마낫!!!
도깨비에 나왔던 장소더라구요!
끝난지는 무척 오래됐지만
너무나 찐팬이라...
다섯번도 더 본거 같아요...
그래서 너무나 반가웠답니다.

 

카페 내부에는 
방송에 출연했던 인형과
우리 도깨비 공유님을 비롯해
출연자들의 사진도 있어요!
저 처럼 도깨비 팬이시라면
들려봐도 재미날 거 같아요!

 

 

아침으로는 호텔 근처에
있던 갈비집에서
갈비와 막국수를 먹었어요!
평이한 맛이었지만
아침식사로는 훌륭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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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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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저희의 즉흥 인천여행은
끝이났어요. 어쩌다보니
여행기 같지만(ㅎㅎㅎ)
인천에서 호텔을 고민하시거나
소래포구의 라마다에 묵으실
계획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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