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업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러분은 무기력을 어떻게 떨쳐내시나요? 집에서 일을 시작한지도 벌써 3년차에 접어들어요. 저는 코로나 시국 훨씬 이 전부터 슬기로운(?)집콕 생활 중 이죠. 물론 제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고, 이례적인 이번 코로나시국에서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빛을 발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것과 별개로는... 자연스레 집밖에서 활동이 줄고 사람을 실제로 대면하는 일이 줄어서 남편이 퇴근해 올 때까지 하루종일 한 마디도 안 하고 지낼때도 많아요. ^_ㅠ 그래서인지 조금만 방심(?)해도 더 쉽게 무기력에 빠지는 것 같아요. 바깥의 시간과 집안에서의 시간흐름은 완전히 다른 것 인지 "잠깐만 이따가..."라고 생각 하는 순간 금방 한 시간이 지나있고, 하루가 지나있더라구요. 그렇게 깨달았어요. 재택업무를 하는 닝겐으로서 살아가는데에는 '나와의 싸움이 가장 중요.. 더보기 이전 1 다음